무리뉴, 에릭센에게 경고, “선수보다 팀이 더 중요하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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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27, 토트넘)에게 경고를 보냈다.  



에릭센은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했지만 불발됐다. 에릭센은 현재 토트넘의 핵심전력으로 뛰고는 있지만 올 겨울 이적시장 이적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 역시 ‘에릭센을 쓰지 말라’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에릭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 소문이 돌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에릭센이 2500만 파운드(약 391억 원)에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는 것.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 단속에 나섰다. 그는 영국 일간지 ‘미러’와 7일 인터뷰에서 “선수이적은 시즌이 끝나고 볼 일이다. 에릭센과 당연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구단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사람이다. 내 선수보다 구단이 더 중요하다. 물론 선수들이 나보다 중요하지만 클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릭센이 팀에서 중요한 선수지만, 이적소문으로 분위기를 흐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무리뉴 감독의 경고 메시지다.  


무리뉴는 “에릭센은 환상적인 선수지만 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언론에 이야기하지도 않을 것이다. 에릭센이 이적을 원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괜찮다. 다만 이것을 언론에 이야기하는 것은 선수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적설에 대해 함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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